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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정보석 "신인시절 드라마 주인공, 촬영 하루 하고 쫓겨나" '아침마당' 정보석이 신인 시절 드라마에서 내쳐졌던 사연을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서는 배우 정보석이 출연해 연기 인생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보석은 제 인생의 보석 같은 사람으로 배우 박인환을 꼽았고, 또 드라마 주인공에서 내쳐지는 경험을 통해 배우로서 성장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정보석은 "박인환이 내가 있던 극단 대표였다. 당시 내가 '젊은 날의 초상' 오디션을 가지 않았는데, 박인환이 전화가 와서 '자꾸 오디션을 봐야 경험을 쌓는거다'라고 조언해줘서 오디션에 갔는데 덜컥 주인공에 뽑혔다"고 밝혔다. 이어 정보석은 "막상 연습을 하러 갔더니 당대 최고 배우였던 최불암 김혜자 김주승 황신혜가 앉아있는거다. 정말 얼어서 연습실 들어간 순간부터 말을 못했.. 2024. 3. 26.
'아침마당' 정보석 "젊어보인다는 말 반갑지 않아, 자연스럽게 늙고파" '아침마당' 정보석이 젊어보이는 인상에 대해 언급했다. 26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서는 배우 정보석이 출연해 연기 인생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보석은 김재원, 엄지인 아나운서, 패널 이광기 박애리 등에게 "너무 젊어보인다. 누가 손자 손녀가 있는 할아버지로 보겠냐"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자 정보석은 "젊어보인다는 말이 반갑지 않다. 이젠 좀 들어보여야 방송과 연기로 할 역할이 많아진다. 지금은 연기 때문에 염색을 했지만, 원래는 염색을 안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보석은 "젊었을 때는 피부과 다니면서 젊어보이려고 노력했는데 지금은 피부과 안 간지 꽤 됐다. 자연스럽게 늙어가고 싶다. 세월이 주는, 어떤 걸로도 바꿀 수 없는 맛이 있다"고 말하며 웃었다.………… .. 2024.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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