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호, 임윤아 주연 '킹더랜드'가 8월 1주차 드라마 화제성 1위에 올랐다.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공식 플랫폼 서비스 펀덱스에서 8월 8일 공개한 조사 결과에서 JTBC 드라마 '킹더랜드'는 첫 방송 후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 정상에 5번이나 오르는 기록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이준호-임윤아가 방송 8주 동안 모두 1위와 2위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이준호는 1위에만 7번 이름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원순우 굿데이터 대표는 "'킹더랜드'가 보여준 화제성 경쟁력은 23년도 TV드라마 가운데 두 번째 위치"라며 "1위에 오른 '일타스캔들'이 기록한 주평균 화제성 3만2백점 보다 불과 60점 차로 2위에 올랐다"라고 밝혔다.
2위와 3위는 넷플릭스 시리즈 'D.P.' 시즌2와 tvN '경이로운 소문2:카운터 펀치'가 차지했다. '킹더랜드'가 종영함으로 차주 TV-OTT화제성 드라마 1위 자리를 두고 두 작품이 경쟁을 하게 됐다.
새로 시작한 드라마 세편의 경쟁결과가 4위부터 6위에 나타나고 있다. 4위에는 tvN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이, 5위는 MBC 금토드라마 '연인' 그리고 6위에 SBS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소옆경2)가 올랐다.
신작에 밀려 순위는 하락했으나 자체 화제성 기록을 경신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두 편의 작품이 눈에 띄고 있다. TV CHOSUN의 '아씨두리안'은 전주 대비 화제성이 21.1% 증가 하는 등 최근 3주 연속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ENA의 '남남' 역시 45.2%가 증가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 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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