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지후가 '도전 꿈의 무대' 3승에 올랐다. 3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에는 3승 도전 박지후를 비롯해 김연준, 성지영, 양지호, 트로페라(전용현, 박천재)가 출연했다. 이날 박지후는 조용필의 '비련'을 열창해 63789표를 얻어 3승을 차지했다. 그는 "너무 감사드린다.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가을에 다시 찾아오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박지후는 '도전 꿈의 무대'에서 중학교 시절부터 혼자 살았다며 "왜 혼자 살아야 하는지 알지 못한다. 어릴 때 부모님이 이혼을 하면서 할머니와 살았다. 중학교 때 아버지가 방을 하나 얻어줬는데 보일러도 안 되고 창문이 열려있는 방이었다. 겨울에는 모든 옷을 꺼내 입고 덜덜 떨며 잤다"라고 고백했다. 또 선배들에게 상습적인 학교 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