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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이사벨라가 '도전 꿈의 무대' 2승에 도전한다.
16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에서 이사벨라는 "오랜만에 행복하다. 남편이 지금 영상으로 내 영상을 보고 노래 잘한다고 좋아하더라"라고 근황을 전했다.
앞서 이사벨라는 "이은지라는 이름으로 1980년대부터 방송 활동 했지만 결혼 이후 가정에 충실했다"라면서 "10년 전 남편의 사업이 부도를 맞았고, 남편은 알츠하이머 치매에 걸렸다"고 했다.
이어 그는 "작년 3월 내가 직장암 4기 판정을 받았다. 임파절 4곳에 전이가 됐다. 혼자 직장 수술을 받고 항암 12번, 방사선 30번을 받았다"며 "항암 치료가 끝난지 7개월이 된다. 그러나 계속 투병 중이다. 오늘 행복하게 노래 부르고 아픈 남편과 또 다시 열심히 살겠다"고 덧붙였다.
https://www.joynews24.com/view/162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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