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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조이人]① 포르테나 "'미라클' 듣고 전율…기적처럼 찾아왔다"

조이뉴스 2023. 8. 2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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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싱글 준비를 하면서 수백곡을 들었어요. 그중 '미라클'은 네 사람의 마음을 함께 울린 곡이죠."

 

22일 첫번째 싱글앨범을 발매한 포르테나(이동규, 오스틴 킴, 서영택, 김성현)가 'Miracle(우리라는 기적)'과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수동 조이뉴스24 사옥에서 만난 포르테나 리더 오스틴 킴은 "드디어 오늘 우리의 역사적인 첫 디지털 싱글이 공개된다. 모든 순간이 다 기적같다"라고 벅찬 감격을 드러냈다.

 

포르테나 이동규, 김성현, 서영택, 오스틴킴 [사진=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포르테나 이동규, 김성현, 서영택, 오스틴킴 [사진=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맏형 이동규는 "희망을 갖고, 희망을 줄 수 있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포르테나와 딱 맞는 콘셉트라고 생각했다"고 선곡의 이유를 전했다.

 

'미라클'은 어렵고 힘들 때 힘이 될 수 있는 희망적인 곡으로, 어반자카파 권순일과 작곡가 James Son이 함께 작업했다. 여기에 포르테나 4인의 기적같은 하모니가 더해져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영택은 "'미라클'을 처음 듣는 순간 웅장한 빛이 마음에 쏟아지는 느낌을 받았다"라면서 "멜로디 선율이 마음을 차분하게 하고, 포근하게 감싸안아주는 느낌이었다. 따뜻했다"라고 '미라클'의 첫 느낌을 전했다.

 

이동규는 "'미라클'을 듣자마자 전율을 느꼈다"고 했고, 오스틴 킴은 "성향과 취향이 전혀 다른 네 명이 모두 한마음으로 선택한 곡"이라며 '기적'처럼 찾아온 첫 곡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네 사람은 JTBC '팬텀싱어4'를 통해 처음 만났다. 오스틴킴과 이동규가 한 팀이 되어 호흡을 맞춘 적은 있지만 서영택, 김성현과의 접점은 없었다. 라운드를 진행하면서 서로의 실력에 감탄하고, 매력을 느끼긴 했지만 함께 호흡을 맞추리라곤 차마 생각하지 못했다.

 

그런 네 사람이 뭉쳤다. 첫 화음을 맞추던 순간은 짜릿했다. 기립박수가 터져나왔고, 제작진은 눈물을 흘렸다. '왜 이제야 만난 거냐'는 볼멘소리가 터져나왔다. 김성현은 "'미쳤다'는 말 밖에 나오지 않았다"고, 이동규는 "나의 오만함이 무너진 순간"이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김성현은 "솔직히 걱정이 많았다. 앞선 경연에서 성악 비전공자들과 호흡을 맞추면서 밸런스 조절을 해야했고, 나도 모르게 위축되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라면서 "하지만 첫 연습 때 모든 걱정이 와르르 무너졌다. 생각보다 소리가 너무 커서 나도 소리를 빵 냈는데 그게 탁 맞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묘사했다.

 

서영택은 "처음 만나서 '네아폴리스' 합을 맞추는데 본연의 소리를 뻥뻥 내면서도 음악적 화음이 쌓이고, 음악적 해석도 맞아들어가는게 짜릿했다"라면서 "당시 오스틴이 '기분 최고로 좋지?'라고 묻더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행복했다"고 전했다.

 

지난 1월 첫 만남을 가졌던 네 사람은 이제 포르테나로 뭉쳤다. 2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 저마다 다른 경력을 가진 네 사람이 이제는 한 그룹으로 활약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현재 포르테나는 리베란테, 크레즐과 함께 '팬텀싱어4 전국투어 콘서트'를 진행 중이다. 서울, 대전, 대구, 인천, 광주, 부산을 거쳤고, 이제 청주와 전주, 성남 공연만을 남겨두고 있다.

 

"매번 다른 반응과 피드백으로 인해 설레고 벅차고 감사하다"는 오스틴킴. 그는 "특히 부산 공연에서는 내가 생각한 뜨거움의 정도를 넘어설 만큼 진하고 강도가 셌다"고 추억했다.

 

이동규 역시 가장 최근 투어도시인 부산을 떠올렸다. 그는 "부산은 내가 태어난 도시"라면서 "지인과 친구, 제자들 앞에서 나의 성장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의미 있었다"라고 했다.

 

 

 

앞으로 포르테나는 따로 또 같이 음악활동을 이어간다. 첫번째 싱글앨범에 그치지 않고 정규앨범도 준비 중이다. 그리고 언젠가는 단독 콘서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제는 팀과 함께 하니 외롭지 않아 좋다. 단짝친구인 팬들에게 좋은 음악을 선사하고 싶다."(서영택)

 

"아직은 신인그룹이고 신생아다. 이제 막 첫걸음을 뗐다. 앞으로 아름답고 선한 음악 보여드리겠다."(오스틴 킴)

 

"무너지지 않는 둥지가 생긴 것 같아 행복하다. 포르테나라는 영역 안에서 다양한 걸 함께 하고 싶다."(이동규)

 

"토종 한국인이라 눈맞춤이 어색했는데 형들을 만나면서 자연스러워졌다. 의지가 되고 힘이 된다."(김성현)

 

https://www.inews24.com/view/1625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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