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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전상원 교수 "신경증=노이로제, 약 내성 없으니 장기간 복용 가능"

조이뉴스 2023. 8. 3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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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전상원 교수가 신경증의 치료 방법을 공개했다.

 

3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목요특강'에서는 '몸 튼튼 마음 튼튼'을 주제로 전문가들의 강연이 공개됐다.

 

'아침마당'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KBS]
'아침마당'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KBS]

 

이날 전상원 성균관대 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신경증 증상에 대해 강의를 펼쳤다.

 

전상원 교수는 "시기에 따라 스트레스 양상에 따라 우울증 화병 공황장애 등 여러 개의 진단을 받는 경우가 있다. 그러면 신경증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노이로제, 신경쇠약이 비슷한 개념이다"고 설명했다.

 

전 교수는 "신경증에는 기분장애로 분류되는 우울증 조울증, 불안장애로 분류되는 공황장애 범불안장애, 신체증상장애로 분류되는 화병 등이 있다. 원인은 같지만 증상은 카멜레온처럼 바뀐다"고 밝혔다.

 

 

 

전 교수는 "스트레스에 취약한 건 선천적으로도 후천적으로도 가능하다. 예민하고 걱정 근심이 많은 체질이 유전되기도 하지만 후천적 영향도 크다. 하나의 스트레스를 견디고 극복하면서 넘기는 강도와 내성이 커진다. 그게 정신 면역력이다. 심리 회복 탄력성이 큰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잘 회복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 교수는 신경증의 치료 방법에 대해 "항우울제나 뇌호르몬제를 먹으며 치료가 가능하다. 정신과 약은 내성이 생긴다고 하는데 모든 약이 그렇진 않다. 수면제는 내성 중독이 있지만 하지만 뇌호르몬제 항우울제는 내성이 생기지 않는다. 장기간 먹어도 안전하다. 관점을 바꾸는 인지 치료, 공감을 얻는 지지 정신치료도 있다"고 밝혔다.

 

https://www.joynews24.com/view/1628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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