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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성진이 고달팠던 신인 시절을 회상했다.
12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KBS2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의 전원주와 남성진이 출연했다.
이날 남성진은 고달팠던 신인 시절에 대해 "어머니, 아버지가 활동을 많이 할 때라, 캐스팅이 되어 촬영을 가면 째려보고 있다"라며 "'남성진이 얼마나 잘하는지 보겠다'라며 보시고 낙하산이냐는 오해도 많았다"라고 말했다. 남성진의 아버지는 배우 남일우, 어머니는 배우 김용림, 아내는 배우 김지영이다.
그는 "공채로 들어갔지만, 그걸 모르는 분이 많았다. 카메라 감독님이 액팅 코치까지 다 했던 때인데 NG가 나면 욕하고 소리치곤 했다"라며 "조명 감독님도 무서웠다. 생긴 거 가지고 뭐라고 하셨다"라고 전했다.
또 그는 "'너네 엄마 아빠는 안 그러는데 너는 왜 그러냐'는 말을 매번 들었다"라며 "촬영 전날부터 배가 아프고, 무슨 욕을 먹을까 그런 걱정으로 촬영장에 간다. 대사 틀리면 '너네 엄마는 안 그러는데 왜 그러냐'라고 하신다. 1, 2년 하다가 부모님에게 폐를 끼칠 것 같다는 생각에 연기를 그만둘까 생각도 했다"라고 고백했다.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가족을 위해 본인의 삶을 희생해온 효심(유이 분)이가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기 시작하면서, 독립적 삶을 영위하려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오는 16일 첫 방송된다.
https://www.joynews24.com/view/1631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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