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임영웅이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 시청률은 전국 기준 16.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13% 보다 3.1% 포인트 상승한 수치. 최근 10% 초반 시청률을 유지해온 '미운 우리 새끼'는 임영웅의 출연으로 단번에 16%를 넘어서며 '히어로 효과'를 과시했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16.4%다.
이날 신동엽은 "임영웅의 전성기는 아직 오지 않았다. 2025년에 날개를 달고 고공 행진"이라며 전문가가 본 임영웅의 사주를 언급했다. 임영웅은 "돈도 돈인데 (팬들의) 더 큰 사랑을 받게 된다는 얘긴데"라며 미소지었다.
또 임영웅은 '자식들이 임영웅 콘서트 티켓을 구해주면 효자, 효녀 소리를 듣는 게 어떠냐'는 질문을 받고 "기분 좋고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직접 티켓팅에 도전해보기도 했다며 "하도 어렵다고 하니까 얼마나 어려운가 하고 해봤는데, 시작하자마자 대기가 50만 명이라 기다릴 수가 없더라"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점점 피켓팅이 되니까 어떤 팬분들께서는 '주제 파악 좀 하라'는 말씀도 하시더라. 작은데서 하지 말고 좀 큰데서 하라고"라고 말하기도 했다.
임영웅은 다음 방송에도 함께 한다. 그는 공개된 예고편에서 '"외롭다고 느낄 때가 있냐"라는 질문을 받고 "항상 그렇다"라고 답했다. 그리고 결혼을 언제할지 항상 걱정된다는 임영웅에게 딘딘 모친은 "좋은 사람 만나서 자꾸 대화하고”라며 연애를 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