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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김수철이 기타 산조를 만들게 된 비화를 전했다.
1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서는 작은 거인 김수철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기타 산조'를 창시한 김수철의 비화도 공개됐다. 김수철은 "1980년부터 국악을 했으니 40년이다. 예전엔 교과서에 우리 음악이 없었다. 우리 음악을 많이 들려줘야겠다 싶었다. 국악 작곡을 많이 해야겠다 싶었다"고 밝혔다.
김수철은 "내가 늘 기타를 쳤으니 기타 산조를 만들고 싶더라. 서양 악기로 우리 장단, 가락을 연주하고 싶었다. 서양인들도 기립 박수를 치더라.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수철은 "거문고 산조를 듣는데 '뿅' 했다. 너무 깊고 아름다운 소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라도 국악을 계속 들려줘야겠다 싶었다"고 말해 박수를 이끌어 냈다.
김수철은 "우리나라 영화, 대중음악 모두 해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순수예술은 아직이다. 대중 예술은 유행 따라 흘러간다. 남아있지 않는다. 정신이나 의식이 깃든 순수예술이 아직 남아 있다는 것이다. 이 문화 콘텐츠가 있어야 청소년 청년들이 긍지를 갖는 것"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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