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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동호와 그룹 헬로비너스 출신 윤조의 웨딩사진이 공개됐다.
윤조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일 모레는 더 잘 찍자 오빠"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웨딩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미소 짓고 있다. 로맨틱한 분위기와 선남선녀 비주얼로 보는 이들까지 행복하게 만든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11일 SNS 및 팬카페를 통해 11월 결혼을 발표했다. 윤조는 "(김동호는) 많이 불안정하고 위태로웠던 저에게 큰 힘이 돼주고 늘 제 곁을 든든하게 지켜줬던 사람"이라며 "지금까지 그래온 것처럼 언제나 서로를 제일 먼저 생각하고 사랑하며 건강하고 밝은 삶을 향해 함께 걸어가려 한다"고 밝혔다.
김동호 역시 "평생 동반자로 함께하고 싶은 인연을 만나 올해 11월에 결혼을 한다"며 "인생의 거의 절반을 함께 한 팬분들께 결혼 소식을 알리는 게 기분이 묘하다. 이젠 가정이라는 따듯한 울타리 안에서 새로운 2막을 시작해 보려 한다"고 말해 축하를 받았다.
한편, 김동호는 2005년 뮤지컬 '비밀의 정원'으로 데뷔했으며, MBC '반짝반짝 빛나는', KBS2 ‘난폭한 로맨스’ ‘넝쿨째 굴러온 당신' 등의 드라마에도 출연했다.
윤조는 2021년 그룹 헬로비너스로 데뷔했다. 탈퇴 후 2017년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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