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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선균이 마약 관련 내사로 연루가 되면서 공개를 앞둔 차기작 과 촬영에 임할 예정이었던 드라마에 비상이 걸렸다.
이선균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측은 20일 마약 의혹에 대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으며, 앞으로 진행될 수 있는 수사 기관의 수사 등에도 진실한 자세로 성실히 임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앞서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항정 등 혐의로 40대 남성 배우 L씨 등 8명을 내사 중"이라고 전했다. 여기서 언급한 40대 톱배우 L씨가 바로 이선균이었던 것.
또 소속사 측은 "이선균이 사건과 관련된 인물인 A씨로부터 지속적인 공갈, 협박을 받아와 이에 대해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라며 "향후 진행 상황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말씀드리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선균이 출연하거나 촬영에 임할 작품 측은 초비상 상태에 직면했다. 앞서 이선균은 지난 5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로 제7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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