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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 카이가 엑소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군 입대를 알렸다. 병무청 규정을 두고 본청과 지방청의 해석차가 있었고, 이를 바로잡는 과정에서 이번 사태가 일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현행 입영 규정상 입영 연기는 총 5회 가능하다. 그 중 2회는 '기타 사유'로 분류되며, 여기에 '연예 활동'이 포함된다. 본청 규정으로는 입영 연기 5회 중 2회만 연예 활동으로 연기가 가능하지만, 법이 아닌 '규정'이었기 때문에 각 지방 병무청 담당 주무관 산하 다소 유연하게 운용되고 있었다.
이에 엔터 업계 관계자 대부분은 소속 연예인의 입영 연기 가능 횟수를 '최대 5회'로 책정하고 활동을 준비하는 편이다. SM엔터테인먼트도 마찬가지였다. 카이 역시 지난 '로버' 활동을 통해 두 번째 입영 연기 신청을 했고, 최근 세 번째 입영 연기 신청을 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https://www.joynews24.com/view/159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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