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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1년이 지났다. 꿈 많던 배우 故 이지한이 사망 1주기를 맞으면서 안타까움과 그리움을 안기고 있다.
이지한은 지난해 10월 29일 서울 이태원에서 벌어진 압사 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5세.
'프로듀스101 시즌2'에 함께 출연한 김도현은 SNS를 통해 비보를 알렸다. 소속사는 ""슬픈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비통한 심정"이라며 "갑작스러운 비보로 인해 깊은 슬픔에 빠진 유가족 분들과 이지한 배우를 사랑하고 아끼며 함께 슬퍼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가슴 깊이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이지한은 지상파 첫 작품인 MBC 새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에 캐스팅 되어 촬영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꼭두의 계절' 측은 마지막 회 방송 말미 故 이지한의 생전 촬영 당시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하고 "꼭두의 계절'의 배우와 스태프는 배우 이지한을 기억합니다"라는 자막으로 고인을 애도했다. 배우 임수향 등도 동료를 잃은 슬픔을 전했다.
이지한 모친이 지난 8월 3일 고인의 생일날 남긴 편지도…………
https://www.joynews24.com/view/1647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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