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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이 미니 11집으로 509만장을 팔아치우는 대기록을 세웠다.
30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세븐틴 미니 11집 'SEVENTEENTH HEAVEN'(세븐틴스 헤븐)의 초동(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이 509만 1,887장으로 집계됐다.
초동 500만장을 넘긴 앨범은 ‘SEVENTEENTH HEAVEN’이 K-팝 역사상 최초다. 세븐틴은 이처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성적으로 K-팝 역대 초동 1위 아티스트로 우뚝 서며 독보적인 위상을 재확인시켰다.
세븐틴은 올 들어 1~9월에만 국내에서 발매된 앨범들을 총 1,104만 3,265장 판매해 '천만 아티스트'로 불린다. 이들은 이 외에도 발매 첫날 음반 판매량 300만 장을 넘긴 유일한 아티스트이자, 단일 앨범으로 초동 500만 장을 넘긴 최초의 아티스트가 되는 등 K-팝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다.
'SEVENTEENTH HEAVEN'은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10월 24~27일 자)에서 4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고, 주요 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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