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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어 측 "오메가엑스 템퍼링 의혹, 사실상 유튜버 승소"(전문)

조이뉴스 2023. 12. 2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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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엑스 전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측이 오메가엑스 템퍼링 의혹 분쟁에 대해 입을 열었다.

 

스파이어 측은 "지난 20일 오메가엑스 멤버들이 템퍼링 의혹을 제기했던 유튜버 A씨에 대해 진행했던 유튜브 영상 삭제 및 게시금지 가처분 사건에 대하여 사실상 유튜버 A씨의 승소로 법원 결정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그룹 오메가엑스가 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오메가엑스(OMEGA X) 세 번째 미니앨범 'iykyk(if you know, you know)'(이프 유 노, 유 노)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그룹 오메가엑스가 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오메가엑스(OMEGA X) 세 번째 미니앨범 'iykyk(if you know, you know)'(이프 유 노, 유 노)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어 스파이어 측은 "법원은 템퍼링 의혹이 허위라는 점에 대해 오메가엑스 멤버들이 충분히 소명하지 못해서 유튜브 내용 삭제 요청은 기각됐고, 유튜버 A씨의 의견 역시 허위라는 점이 입증되지 않아 삭제 요청이 기각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결론적으로 오메가엑스 멤버들은 법원에 유튜버 A씨이 탬퍼링 의혹을 제기한 영상 대부분을 삭제 및 게시금지해달라고 신청하였으나, 오메가엑스 멤버들이 주장한 내용 중 90% 이상은 전부 기각되었고, 매우 일부분에 대하여만 법원의 인용결정이 내려졌다"고 강조했다.

 

아래는 스파이어 공식입장 전문이다.

 


지난 20일 오메가엑스 멤버들이 템퍼링 의혹을 제기했던 유튜버 A씨에 대해 진행했던 유튜브 영상 삭제 및 게시금지 가처분 사건에 대하여 사실상 유튜버 A씨의 승소로 법원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서울서부지방법원 제21민사부의 가처분 결정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유튜버 유튜버 A씨은 오메가엑스 멤버들이 종전 소속사(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하고 아이피큐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된 일련의 과정에 대하여 ‘탬퍼링’ 의혹을 제기하였고, 이에 대해 오메가엑스 멤버들은 위 내용이 허위라고 주장하며 삭제 및 게시금지를 요청하였으나, 법원은 ‘탬퍼링’이라는 것은 개인의 의견 또는 평가에 해당하고, 유튜버 A씨의 ‘탬퍼링’ 의혹이 허위라는 점에 대하여 오메가엑스 멤버들이 충분히 소명하지 못하였으므로 ‘탬퍼링’ 관련 유튜브 내용에 대한 삭제요청은 기각하였습니다(→ 유튜버 A씨 승소).

2. 오메가엑스 멤버들이 미국 콘서트 투어 중 음주를 하고 술, 담배를 하였다는 부분, 아이피큐엔터테인먼트가 음란물 제작사라는 부분, 방송사 SBS 및 다날이 오메가엑스의 소속사 변경에 가담하였다는 부분, 다른 관계자들이 말한 내용과 관련된 유튜버 A씨의 영상은 허위라는 점이 입증되지 않았고, 유튜버 A씨의 의견에 해당하므로 위 영상들에 대한 삭제요청은 기각하였습니다(→ 유튜버 A씨 승소).

3. 유튜버 A씨의 영상 중 단순 의혹제기를 넘어서 단정적 표현을 사용한 부분(술먹고 공연을 망쳤다)에 대하여는 오메가엑스의 삭제요청은 인용되었습니다(→유튜버 A씨 일부 패소).



결론적으로 오메가엑스 멤버들은 법원에 유튜버 A씨이 탬퍼링 의혹을 제기한 영상 대부분을 삭제 및 게시금지해달라고 신청하였으나, 오메가엑스 멤버들이 주장한 내용 중 90% 이상은 전부 기각되었고, 매우 일부분에 대하여만 법원의 인용결정이 내려졌습니다.

법원 결정문을 보면, 소송비용 중 90%는 오메가엑스 멤버들이 부담하고, 나머지 10%는 유튜버 A씨이 부담하도록 되어 있는데, 이는 법조계 관계자라면 누구나 아는 사실로서, 사실상 유튜버 A씨의 승소판결이 내려진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대중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고 있는 오메가엑스측에는 강경히 맞서 대응할 것이며, 한치의 선처도 없을 것입니다.

유튜버 A씨과 스파이어엔터 법무대리인 제하 입장

 

https://www.joynews24.com/view/1667968

 

스파이어 측 "오메가엑스 템퍼링 의혹, 사실상 유튜버 승소"(전문)

오메가엑스 전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측이 오메가엑스 템퍼링 의혹 분쟁에 대해 입을 열었다. 스파이어 측은 "지난 20일 오메가엑스 멤버들이 템퍼링 의혹을 제기했던 유튜버 A씨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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