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연가' 작가 "박지훈, 강렬 아우라…홍예지, 당돌함+러블리"

'환상연가' 윤경아 작가가 작품의 메시지를 직접 공개했다.

 

내년 1월 2일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환상연가'(극본 윤경아 연출 이정섭 제작 몬스터유니온, 판타지오)는 상반된 두 인격을 가진 남자와 그 남자를 사랑한 여자, 풋풋한 사랑과 지독한 집착을 넘나드는 판타지 사극 로맨스로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이다.

 

앞서 박지훈(사조 현, 악희 역), 홍예지(연월, 계라 역), 황희(사조 융 역), 지우(금화 역)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와 티저 영상, 그리고 종합 예고 영상으로 첫 방 전부터 열기를 끌어올렸다.

 

 

환상연가 [사진=KBS]

 

 

 

 

윤경아 작가는 원작의 흥미로운 세계관에 극적 서사와 드라마틱한 요소를 가미했다. 윤 작가는 "드라마를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나를 사랑하자'"라며 "세상의 모든 문제는 결국 나로부터 비롯된다. 덧붙여 타인에 대한 원한과 복수심은 또 다른 비극과 상처를 낳을 뿐이라는 점도 강조하고 싶다"고 했다. 이어 "이 드라마는 주인공 사조 현과 악희의 대립과 갈등, 그리고 연민을 다룬다. 한 여자를 동시에 사랑하게 된 두 남자의 매력 대결 또한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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