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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김솔희, '인간극장' 새 목소리 "부모님 기뻐하셔 '뭉클'"

조이뉴스 2024. 2. 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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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김솔희 아나운서가 '인간극장'의 새로운 목소리로 발탁됐다.

 

2000년 문을 연 KBS 1TV '인간극장'. '따라라라~'로 시작하는 피아노 소리와 특유의 따옴표 속 명조체 자막체 그리고 감칠맛 나는 내레이터의 목소리는 인간극장의 시그니처다.

 

인간극장 내레이터는 이금희 아나운서를 시작으로(2000~2009년), 홍소연, 김윤지 아나운서를 거쳐 2016년부터는 이규원 아나운서가 맡아왔다. 그리고 이규원 아나운서의 정년퇴임과 함께, 12일 '상율 씨의 금쪽같은 바다' 편부터는 김솔희 아나운서가 맡게 된다.

 

김솔희 아나운서가 '인간극장'의 새 목소리로 발탁됐다. [사진=KBS]
김솔희 아나운서가 '인간극장'의 새 목소리로 발탁됐다. [사진=KBS]

 

 

 

 

인간극장 첫 녹음날 김솔희 아나운서는 '따라라라~' 하는 피아노 소리만 들어도 마음이 뭉클해지는 거 같다. 저만 그런 게 아니라 주변에 보면 그런 분들이 많다"면서 "학창 시절부터 '따라라라~' 소리를 듣고 자란 제가 시청자에서 제작진의 일원이 된다니. 설레면서도 어깨가 무거워지는 기분"이라고 밝혔다.

 

 

'인간극장' 내레이터 발탁 소식에 가장 기뻐한 사람은 친정 부모님. "부모님이 참 기뻐하셨어요. 아무…………

 

https://www.joynews24.com/view/1685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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