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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왼손 피아니스트 이훈이 출연해 병을 이기고 아름다운 선율을 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5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서는 왼손 피아니스트 이훈이 출연했다.
이날 이훈은 "방송 첫 출연이라 오전 2시에 잠이 깼다. 떨려서 긴장했는데 스튜디오가 편해서 괜찮았다"고 '아침마당'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훈은 피아니스트로 활동하던 중 약 10여년 전 뇌졸중을 투병하며 왼팔이 마비됐고 현재까지 언어장애를 갖고 있다. 이후 피나는 재활을 거쳐 왼손 피아니스트로 활동 중이다.
이훈은 "처음 뇌졸중이 발병했던 장소가 미국이었다. 저녁을 먹으려는데 냉장고를 여는데 휘청해서 쓰러졌다. 독일인 하숙집 할머니가 날 신고해서 병원에 실려갔다. 그 할머니는 저녁 7시에 자는 분인데 그 날 이상하게도 잠에 들지 않고 있다가 나를 발견했다. 그 덕에 천운으로 살아났다"고 뇌졸중 발병 당시를 회상했다.
이훈은 "한 학생에 의하면 내가 열흘 있다가 깨어났다고 한다"고 말했다. 좌뇌 65%가 손상된 이훈은 한국어 영어 독일어 모두 능통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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