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의 레드카펫' 29일 종영…KBS "차기MC, 음악성·화제성 겸비"

가수 이효리가 '더 시즌즈' MC자리에서 내려온다. 원래 예정된 한 시즌을 마치고 이달 말 막을 내린다.

 

8일 KBS 측은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은 26일 마지막 녹화를 갖는다"며 "이날 녹화분은 29일 '더 시즌즈' 네 번째 시즌의 마지막 회로 방송된다"고 밝혔다.

 

'이효리의 레드카펫' 마지막 회는 네 번째 시즌이 마무리되는 시점인 만큼 그동안 볼 수 없었던 특별한 구성을 준비 중이라고 제작진은 전했다.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효리 [사진=KBS]

 

 

 

이어 '이효리의 레드카펫' 제작진은 "'이효리의 레드카펫'이 마무리된 후 차기 MC와 함께 다음 시즌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더 시즌즈'는 음악방송 최초로 시즌제를 도입하여 각 시즌별로 MC가 바뀌는 색다른 방식으로 박재범, 최정훈, AKMU(악뮤)에 이어 이효리까지 4인 4색의 다채로운 시즌을 선보였다. 새로운 MC가 발표될 때마다 큰 화제를 모았던 만큼 차기 MC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제작진은 "차기 MC는 이전 MC들 못지않은 화제성과 음악적 역량을 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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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의 레드카펫' 29일 종영…KBS "차기MC, 음악성·화제성 겸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