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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가 8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뜨거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파묘'는 개봉 3주차 주말 동안 127만5219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804만1973명을 기록했다.
이는 개봉 18일 만의 기록으로, '범죄도시2'와 유사한 흥행 속도다. 뿐만 아니라 '파묘'는 2016년 개봉한 '검사외전' 이후 8년 만에 2월 개봉작 중 최초로 800만 관객을 넘긴 작품으로 또 하나의 흥행 타이틀을 획득했다.
1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로, 최민식과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등이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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