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오바다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그리워했다.
20일 방송된 KB1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에는 이지원 이송연 자매, 오바다, 임다운, 송예지, 황진영이 출연했다.
![오바다가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에 출연해 자신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https://blog.kakaocdn.net/dna/cpo3NW/btsFW7DPUCM/AAAAAAAAAAAAAAAAAAAAAPjly5IhQaplREU_UnmgmYYaGdsgLkiX8UmGw_DqFzsy/img.jpg?credential=yqXZFxpELC7KVnFOS48ylbz2pIh7yKj8&expires=1767193199&allow_ip=&allow_referer=&signature=ZqPJnki%2BXDx5gUuVR1euZrI1GFQ%3D)
"아버지를 위해 노래하는 포항의 청년 가수"라고 자신을 소개한 오바다는 "쌍둥이 형제 중 둘째로, 아버지는 저와 목욕 가는 걸 좋아하셨다. 노래를 무척이나 사랑했고 레코드판 모으는 걸 좋아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어려서부터 노래를 잘했다. 아버지께서 나훈아 노래를 좋아했는데, 노래를 부르면 무뚝뚝한 아버지가 이 세상을 다 가진 얼굴로 웃으며 좋아하셨다"라며 아버지와 목욕탕을 다녀오는 길에 국밥 먹는 것이 좋았다고 회상했다.
또 그는 "하지만 20살이 되니 친구와 노는 것이 좋아서 아버지가 목욕탕 가자는 걸 거절했다. 그 모습이 마지막이 됐다"라며 "일하러 갔다가 허망하게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다. 제 자신이 원망스러웠다"라고 고백했다.
"평소 무뚝뚝했던 아버지가 노래 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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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오바다 "교통사고로 떠난 父 위해 노래, 국밥 아직 못 먹어"
'아침마당' 오바다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그리워했다. 20일 방송된 KB1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에는 이지원 이송연 자매, 오바다, 임다운, 송예지, 황진영이 출연했다.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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