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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소집 불응 "적법하지 않아"

조이뉴스 2024. 4. 2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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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HYBE)가 자회사 어도어에 요구한 이사회 소집이 불발됐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어도어 민희진 대표 측은 이날 하이브에 30일로 요청한 이사회 소집에 응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답신을 보냈다. 민희진 측은 "감사의 이사회 소집 요구 권한은 '감사결과의 보고에 필요한 범위로 한정'하고 있어서 감사의 요구는 적법하지 않다"라고 이사회 소집에 응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 민희진 어도어 대표 프로필 사진 갈무리 [사진=하이브, 어도어]
방시혁 하이브 의장, 민희진 어도어 대표 프로필 사진 갈무리 [사진=하이브, 어도어]

 

 

하이브는 지난 25일 어도어에 대한 중간감사 결과를 발표하며 "30일에 이사회를 개최해달라"는 요청서를 어도어 이사회에 보낸 바 있다.

 

 

 

하지만 민 대표 측근이 장악한 어도어 이사회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가능성이 예견됐다. 주주총회가 열리면 지분율 80%를 가진 하이브가 민 대표을 바로 해임할 수 있기 때문이다.

 

3인으로 구성된 어도어 이사회는 신모 부사장(VP), 김모 수석 크레이이티브 디렉터로 구성됐다. 두 사람은 SM엔터테인먼트 시절부터 민 대표와 함께 한 최측근들이다.

 

 

하이브는 어도어가 주주총회 개최를 거부할 것을 대비해…………

 

https://www.joynews24.com/view/1713933

 

민희진,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소집 불응 "적법하지 않아"

하이브(HYBE)가 자회사 어도어에 요구한 이사회 소집이 불발됐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어도어 민희진 대표 측은 이날 하이브에 30일로 요청한 이사회 소집에 응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답신을 보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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