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이 크러쉬와 폴김, 그리고 김수현 등이 참여한 OST 스페셜 앨범으로 종영의 여운을 이어간다.
역대 tvN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화려하게 막을 내린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의 OST 스페셜 앨범이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스페셜 앨범에는 기발매된 12곡의 가창곡과 더불어 매 장면마다 분위기와 몰입도를 높인 40곡의 BGM은 물론, 오프닝 타이틀로 화제를 모은 'In a Beautiful Way(인 어 뷰티풀 웨이) - 김경희'의 오프닝 타이틀버전과 풀버전까지 총 두 가지 버전이 수록되어 있다.
음원차트에도 진입했다. 김수현과 김지원의 감정선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 삽입되어 수많은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한 크러쉬의 '미안해 미워해 사랑해'는 현재 주요 음원 사이트 차트 내 최상단을 차지하고 있으며, 폴킴의 '좋아해요', 헤이즈의 '멈춰줘' 등 다수의 OST 역시 주요 음원 차트에 진입해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29일 공개된 스페셜 OST '청혼' 역시 공개 직후 각종 주요 음원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화제성을 과시했다. 이 곡은 주연 배우 김수현이 직접 참여한 곡으로 최종화 엔딩에 삽입되어 드라마 서사를 완벽하게 완성시켰다.
'눈물의 여왕' OST는 '도깨비', '사랑의 불시착', '그 해 우리는', '사이코지만 괜찮아' 등 메가 히트 드라마의 음악을 책임지는 남혜승 음악감독의 진두지휘 하에 완성됐으며, 특유의 세련된 감각과 뛰어난 예술성으로 다시 한번 웰메이드 OST를 완성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