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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人]① '세자' 김민규 "13kg 감량, 굿 칼춤 후 눈물·18시간 잠만 자"

조이뉴스 2024. 6. 1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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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배우 김민규, MBN '세자가 사라졌다' 도성대군 役 첫 사극 도전
"눈 의심했던 굿 장면, 무당 영상·황정민 '곡성'·박성웅 '대무가' 도움"
"말투·발성 가장 많이 신경 써, 감정 연기 많아 눈물 많이 흘려"
"도성대군 연기 위해 벌크업 중 13kg 감량, 지금은 다시 증량 중"

 

배우 김민규가 첫 사극 '세자가 사라졌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무려 13kg을 감량하고 굿 장면 등 보기만 해도 어렵겠다 싶은 연기를 훌륭하게 소화하며 배우로서의 성장을 제대로 보여준 김민규다.

 

지난 16일 20부작으로 종영된 MBN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극본 박철, 김지수/연출 김진만, 김상훈)는 왕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 당하면서 벌어지는 조선판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다.

 

배우 김민규가 MBN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 종영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강엔터테인먼트]
배우 김민규가 MBN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 종영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강엔터테인먼트]

 

 

김민규는 세자 이건(수호 분)의 이복동생인 도성대군 역을 맡아 첫 사극 연기에 도전했다. 도성대군은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불같은 성정의 인물로, 궁에서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들을 마주하면서 많은 혼란과 변화를 겪게 된다.

 

 

 

김민규는 도성대군의 복잡한 감정 변화들을 자신만의 연기 톤으로 안정적으로 표현해냈다. 이건을 대신해 사랑하는 가족과 여인을 지키고자 발 벗고 싸우는 도성대군의 당혹감과 좌절, 체념과 분노, 울분 등 굴곡 있는 감정 곡선을 디테일하게 연기해 호평을 이끌었다.…………

 

 

https://www.joynews24.com/view/1731040

 

[조이人]① '세자' 김민규 "13kg 감량, 굿 칼춤 후 눈물·18시간 잠만 자"

(인터뷰)배우 김민규, MBN '세자가 사라졌다' 도성대군 役 첫 사극 도전 "눈 의심했던 굿 장면, 무당 영상·황정민 '곡성'·박성웅 '대무가' 도움" "말투·발성 가장 많이 신경 써, 감정 연기 많아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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