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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무조건 뜨겠다"…'컴백' 하이키, 뜨거워진 불량 청춘 '본격 폭주'

조이뉴스 2024. 6. 1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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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하이키가 청춘의 폭주, 청춘의 불량함을 담은 신곡 '뜨거워지자'로 출격했다.

 

19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그룹 하이키 미니 3집 'LOVE or HATE'(러브 오어 헤이트)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그룹 하이키가 19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된 하이키(H1-KEY) 세 번째 미니앨범 '러브 오어 헤이트'(LOVE or HATE) 쇼케이스에 참석해 타이틀곡 '뜨거워지자(Let It Burn)'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그룹 하이키가 19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된 하이키(H1-KEY) 세 번째 미니앨범 '러브 오어 헤이트'(LOVE or HATE) 쇼케이스에 참석해 타이틀곡 '뜨거워지자(Let It Burn)'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그룹 하이키가 19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된 하이키(H1-KEY) 세 번째 미니앨범 '러브 오어 헤이트'(LOVE or HATE) 쇼케이스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그룹 하이키가 19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된 하이키(H1-KEY) 세 번째 미니앨범 '러브 오어 헤이트'(LOVE or HATE) 쇼케이스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하이키 신보 'LOVE or HATE'는 하이키가 올해 초 발매한 'H1-KEYnote' 프로젝트 이후 약 4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로, 와일드한 감성부터 따뜻한 무드의 음악까지 다채로운 감성이 공존하는 앨범이다.

 

하이키 휘서는 "착하기만 한 모습보다 불량하고 반항적인 모습도 내 일부이니 받아들이자는 얘기를 담았다. 그동안 하이키가 희망과 위로를 드렸다면 반항적인 모습을 보여드리게 돼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 설명했다.

 

 

그룹 하이키가 19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된 하이키(H1-KEY) 세 번째 미니앨범 '러브 오어 헤이트'(LOVE or HATE) 쇼케이스에 참석해 타이틀곡 '뜨거워지자(Let It Burn)'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그룹 하이키가 19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된 하이키(H1-KEY) 세 번째 미니앨범 '러브 오어 헤이트'(LOVE or HATE) 쇼케이스에 참석해 타이틀곡 '뜨거워지자(Let It Burn)'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하이키 타이틀곡 '뜨거워지자'는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와 함께 하이키의 많은 명곡을 탄생시킨 홍지상이 작사·작곡한 곡이다. 묵직하면서 그루비한 붐뱁 힙합 리듬에 거칠고 공격적인 그런지 록 사운드가 얹어진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담고 있다.

 

옐은 "재가 되더라도 확실하게 뜨거워지자는 가사가 있다. 우리의 열정을 담았다. 우리의 거의 모든 곡을 함께 한 홍지상 작가님이 참여했다. 좋아해주실 것이라 생각한다"고 신곡 기대를 당부했다.

 

신곡을 처음 들었을 때를 회상한 서이는 "'뜨거워지자'를 듣고 확신이 있었다. 잘 될거라는 확신보다는 우리 것이고 잘 소화할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들었다. 대중과 팬들 반응도 궁금한 상태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고, 옐은 "'뜨거워지자'를 줄여서 '뜨자'라고 부르고 있다. 이 곡은 무조건 뜨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연습했다"고 말했다.

 

특히 불량함이 더해진 하이키의 신곡 녹음은 화를 내면서 진행했다는 독특한 비화도 공개됐다. 하이키는 "녹음 당시 홍지상 작가님이 '화를 내면서 들끓는 느낌을 내달라'고 해주셨다. '폭주'가 담기길 바라셨다. 그래서 녹음 당시 더 노력을 기울였던 기억이 난다"고 전했다.

 

 

그룹 하이키가 19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된 하이키(H1-KEY) 세 번째 미니앨범 '러브 오어 헤이트'(LOVE or HATE) 쇼케이스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그룹 하이키가 19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된 하이키(H1-KEY) 세 번째 미니앨범 '러브 오어 헤이트'(LOVE or HATE) 쇼케이스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번 쇼케이스에는 하이키의 마스코트 '베니크'가 참여해 드럼 연주까지 함께 했다. 하이키는 "우리 마스코트이자 팬들과 우리를 이어주는 소중한 존재다. 앞으로 하이키의 여정 곳곳에 함께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컴백을 앞두고 가장 신경 쓴 부분은 안무가 리아킴이 참여한 안무라고. 하이키는 "수업할 때 디테일한 부분까지 봐주셨다. 완벽한 무대를 만들 수 있었다"고 말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하이키는 이번 활동을 통해 불량함을 더한 콘셉트로 변신을 꾀했다. 하이키는 "흑화했다고 봐도 되겠다"고 입을 연 뒤 "엄청나게 파격적이고 센 이미지를 보여드리긴 하지만 하이키의 스토리는 계속 이어나가게 된다. 하이키의 음악은 우리의 청춘을 이야기한다고 생각한다. 청춘의 희망, 용기, 꿈을 얘기했다면 이번엔 청춘의 반항적이고 파격적인 이면을 담으려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이키는 "하이키스러운 음악은 모두가 공감할 수 있고 우리가 지내는 일상 속에서 피부로 느끼는 얘기를 한다고 생각한다. 공감도 해주는 가사가 특징적이다. 가사와 더불어서 우리 이름을 알릴 수 있었던 '건사피장' 이후로도 많은 곡 함께 했다. 홍지상 작가님의 곡이 하이키 스럽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그룹 하이키가 19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된 하이키(H1-KEY) 세 번째 미니앨범 '러브 오어 헤이트'(LOVE or HATE) 쇼케이스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그룹 하이키가 19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된 하이키(H1-KEY) 세 번째 미니앨범 '러브 오어 헤이트'(LOVE or HATE) 쇼케이스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그룹 하이키가 19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된 하이키(H1-KEY) 세 번째 미니앨범 '러브 오어 헤이트'(LOVE or HATE) 쇼케이스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그룹 하이키가 19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된 하이키(H1-KEY) 세 번째 미니앨범 '러브 오어 헤이트'(LOVE or HATE) 쇼케이스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하이키 대표곡 '건사피장'의 호성적 이후 모든 곡이 비교선상에 오르는 것이 부담이 되지 않냐는 질문도 이어졌다. 하이키는 "큰 사랑을 받다보니 부담감이 많을거라 생각하는데, 우리는 이 색을 유지하면서 색다른 매력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한다. 하이키의 색을 보여드리는데 집중하는 아티스트 되려고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하이키는 "이번 활동 열심히 하고 팬들과 즐거운 추억도 만들고 싶어서 계획 중이다. 올해는 해외 공연도 많이 다니고 싶다. 해외 팬들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오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상파 1위도 해보고 싶고 팬미팅으로 팬들을 만나고 싶다. 노래 가사들이 특별하다보니 가사에 따라 아이스티 광고도 찍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이키의 미니 3집 'LOVE or HATE'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뜨거워지자' 뮤직비디오는 19일 오후 6시부터 감상할 수 있다.

 

https://www.joynews24.com/view/1732384

 

[종합] "무조건 뜨겠다"…'컴백' 하이키, 뜨거워진 불량 청춘 '본격 폭주'

그룹 하이키가 청춘의 폭주, 청춘의 불량함을 담은 신곡 '뜨거워지자'로 출격했다. 19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그룹 하이키 미니 3집 'LOVE or HATE'(러브 오어 헤이트) 발매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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