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디지털, 이달의 신상 특가 자세히보기

kpop

[종합] 마이크로닷, '빚투' 논란 6년만…"진심으로 사과" 폴더인사+울먹

조이뉴스 2024. 6. 24. 16:55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래퍼 마이크로닷이 부모님 빚투 논란 이후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무려 6년 만이다. 그는 카메라 앞에서 사과하며 90도 폴더 인사를 하는가 하면 울먹이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24일 오후 서울 구로구 예술나무씨어터에서 진행한 새 EP 'DARKSIDE(다크사이드)' 발매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에서 마이크로닷은 신곡 공개에 앞서 마이크를 손에 쥐고 사과문을 발표했다.

 

 

래퍼 마이크로닷이 24일 서울 구로구 예술나무씨어터에서 진행된 새 EP '다크사이드(DARKSID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래퍼 마이크로닷이 24일 서울 구로구 예술나무씨어터에서 진행된 새 EP '다크사이드(DARKSID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그는 "다시 여러분 앞에 인사하게 되어 참 많이 떨린 마음"이라고 말문을 연 그는 "사건 이후 시간을 보내면서 많은 반성과 노력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부모님과 나로 인해 피해 입고 상처받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하며 깊게 머리를 숙였다.

 

 

 

이어 "피해자 한분한분을 만나 사과드리는 게 먼저였다. 그러다 보니 6년이란 시간이 지났다"면서 "첫 대응도 많이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 어리석고 어리숙했다"고 6년이란 시간이 흘러 대중 앞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마이크로닷의 설명에 따르면, 현재 부모님의 빚투는 마지막 1명을 제외하고 합의를 마친 상태다. 그는 "마지막 한분을 만나긴 했지만 합의는 하지 못했다. 지금도 여전히 노력 중이다"라면서 "일을 해서 돈을 벌어야 한다. 최근엔 고깃집 아르바이트도 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동시에 많은 부분을 깨닫고 성장케한 시간이었다. 삶에 대한 소중함도 생각하게 됐다. 그 시간이 지금 뿐 아니라 미래와 내 앨범 작업에 밑거름이 됐다, 응원하는 마음으로 새 앨범도 들어봐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마이크로닷은 신곡 발표 및 타이틀곡 '변하지 않아' 뮤직비디오를 최초 공개했다. 24일 오후 6시 공개를 앞둔 'DARKSIDE'는 '변하지 않아' 'Cruising' 'Pu$$y' 'Pray For My Enemies' 'Alright' 총 5곡이 수록돼있다.

 

 

래퍼 마이크로닷이 24일 서울 구로구 예술나무씨어터에서 진행된 새 EP '다크사이드(DARKSID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신곡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래퍼 마이크로닷이 24일 서울 구로구 예술나무씨어터에서 진행된 새 EP '다크사이드(DARKSID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신곡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번 앨범에는 오왼, 호림, 범이낭이, 지투, 테드팍, 디트루 등이 참여했다. 그는 "나와 함께 하는 것에 쉽지 않은 용기가 필요했을 것을 안다"면서 "나와 함께 해줘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다크사이드'는 사건 이후의 마음가짐과 생각이 녹아져있다. 다만 듣는 사람들을 위해 너무 무겁지 않게 만들려고 했다. 각 노래가 응원의 메시지가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반응형

 

한편 2018년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빚투로 논란을 일으켰다. 그의 부모는 1990년부터 1998년까지 충북 제천에서 13명에게 약 4억원을 빌린 뒤 갚지 않고 뉴질랜드로 도주했다. 이후 징역형을 선고받은 두 사람은 출소 후 뉴질랜드로 추방당했다.

 

 

https://www.joynews24.com/view/1734023

 

[종합] 마이크로닷, '빚투' 논란 6년만…"진심으로 사과" 폴더인사+울먹

래퍼 마이크로닷이 부모님 빚투 논란 이후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무려 6년 만이다. 그는 카메라 앞에서 사과하며 90도 폴더 인사를 하는가 하면 울먹이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24일 오

www.joynews24.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