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김남규 교수가 대장암의 빠른 발견을 위해 변기 물을 내리기 전에 변을 확인하라고 전했다.
10일 오전 방송한 KBS 1TV '아침마당-꽃피는 인생수업'에서는 '소리 없이 찾아오는 대장암' 강연을 했다.
김남규 연세대 용인세브란스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는 "대장의 평균 길이는 1.5m"라며 "상행결장, 하행결장, 횡행결장, 맹장, 직장, S결장 등을 포함한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대장암은 발생부위에 따라 다르다. 상행결장에 대장암 발생하면 배변 증상이 거의 없다. 대개 종양 출혈로 인한 빈혈이나 어지럼증. 검은색 변으로 발견한다. 혹은 배에 혹이 잡히기도 한다"고 했다. 이어 "하행결장에 암이 발생하면 가는 변, 변비, 붉은 변 등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화장실에서 변기 물 내리기 전에 변 모양이나 변 색깔, 변 안의 점액이나 혈이 섞여있는지 체크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침마당' 이종찬 교수가 췌장암이 무서운 이유는 "발견이 늦고, 조기 전이와 완치 후 재발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10일 오전 방송한 KBS 1TV '아침마당-꽃피는 인생수업'에서 이종찬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췌장암에 대한 강연을 했다.
이 교수는 "췌장암은 암중의 암이다. 발생률은 전체 8위지만 5년 생존율은 최하위"라면서 "일반 X레이, 복부초음파로는 진단하는데 한계가 있다. 일반 내시경으로도 안보인다. CT나 MRI, 내시경초음파 등으로만 발견할 수 있다. 그래서 조기발견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췌장은 우리 몸의 오케스트라 지휘자다. 췌장은 소화와 조율 역할을 한다. 소화효소를 만들어내고, 인슐린 글루카곤 등 호르몬 분비로 온몸의 대사를 조율한다"며 "췌장에 병이 생기면 소화 뿐 아니라 당뇨 기능도 떨어진다"고 했다.
그는 "췌장암이 무서운 이유는 발견이 늦고, 조기 전이와 완치 후 재발이 많기 때문이다. 또한 치료에 저항성이 있다"고 했다. 그는 "췌장암 증상으로는 등 통증, 혈당 조절 안되고, 체중과 식욕 감소, 췌장 수치 증가 등이다"라고 덧붙였다.
https://www.joynews24.com/view/1832743
'아침마당' 이종찬 "췌장암, 조기발견 어렵고 전이·재발 가능성 커"
'아침마당' 이종찬 교수가 췌장암이 무서운 이유는 "발견이 늦고, 조기 전이와 완치 후 재발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10일 오전 방송한 KBS 1TV '아침마당-꽃피는 인생수업'에서 이종찬
www.joynews24.com
https://www.joynews24.com/view/1832730
'아침마당' 김남규 "대장암, 변기 물 내리기 전 체크"
'아침마당' 김남규 교수가 대장암의 빠른 발견을 위해 변기 물을 내리기 전에 변을 확인하라고 전했다. 10일 오전 방송한 KBS 1TV '아침마당-꽃피는 인생수업'에서는 '소리 없이 찾아오는 대장암'
www.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