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엄마' 홍비라가 흡인력 있는 연기로 몰입도를 더했다.
홍비라는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에서 '오하영' 역을 맡아 흑과 백을 넘나드는 캐릭터의 변화를 세밀하게 그려내며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나쁜엄마' 홍비라가 묵직한 존재감을 뽐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https://blog.kakaocdn.net/dna/czhPov/btsi41GlH3g/AAAAAAAAAAAAAAAAAAAAAIO2qj4dLoPVMokWgLM01NR3XuWunVte8mO0M6wRIjB2/img.jpg?credential=yqXZFxpELC7KVnFOS48ylbz2pIh7yKj8&expires=1767193199&allow_ip=&allow_referer=&signature=eHjrCUD%2FaQ7V9T%2FXuK3koOAYZek%3D)
지난 7일 방송된 13회에서 오태수(정웅인 분)에 의해 병원에 감금된 오하영은 자신을 찾아온 이미주(안은진 분)에게 날 선 태도를 보였다. 모든 사실을 밝히라는 말에 오태수에게 죽임을 당할 것을 두려워하며 이를 거절했다. 용서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끈질기게 설득하는 이미주에게 감정의 동요를 느낀 오하영은 흔들리는 눈빛을 통해 복잡한 심경을 내비치며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최강호(이도현 분)의 기억이 돌아온 것을 알게 된 오하영은 최강호, 이미주, 방삼식(유인수 분)의 편에 서기로 마음먹고 병원에서 탈출을 감행했다. 사고 이후 최강호를 처음 마주하게 된 오하영은 한순간도 자신을 사랑한 적 없었냐고 물으며, 아빠의 거짓말에 속을 수밖에 없었던 솔직한 감정을 털어놓아 뭉클함을 안겼다. 180도 달라진 오하영의 눈빛은 과거 예민하고 안하무인이었던 모습과 극명하게 대비되며 변화된 캐릭터의 면면을 고스란히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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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엄마' 홍비라, 빌런에서 조력자로…극과 극 두 얼굴 열연
'나쁜엄마' 홍비라가 흡인력 있는 연기로 몰입도를 더했다. 홍비라는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에서 '오하영' 역을 맡아 흑과 백을 넘나드는 캐릭터의 변화를 세밀하게 그려내며 묵직한 존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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