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이하 가세연)를 협박 혐의 등으로 고소한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이 16일 경찰에 출석했으나 "경찰의 피해자 보호 의사가 없다"며 40여분 만에 조사를 거부하고 돌아갔다.
앞서 쯔양과 법률대리인 김태연 변호사는 이날 오전 고소인 신분으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했으나 40여분 만인 오전 9시 35분께 돌연 조사를 거부하고 돌아갔다.
김 변호사는 취재진에게 "경찰이 (쯔양을) 전혀 피해자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으로 보였고, 피해자 보호 의사도 없는 것 같았다"며 "검찰의 보완 수사 지시 내용에 대해서도 전혀 정보를 주지 않아 공정한 수사가 맞는지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쯔양 측은 현재 수사관 기피 신청을 검토 중이다.
앞서 가세연은 유튜브 방송에서 쯔양이 과거 '전 남자친구의 폭행과 강요로 유흥업소에서 일했다'고 고백한 내용을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쯔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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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연 고소' 쯔양 돌연 '조사 거부'…"공정한 수사 의심"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이하 가세연)를 협박 혐의 등으로 고소한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이 16일 경찰에 출석했으나 "경찰의 피해자 보호 의사가 없다"며 40여분 만에 조사를 거부하고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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