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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연기 안 는다'며 한탄하기도…이상이 '멋있다' 응원"

조이뉴스 2023. 6. 12.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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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호가 여전히 돈독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갯차' 배우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한편 연기를 더 잘하고 싶다는 목표를 전했다.

김선호는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귀공자'(감독 박훈정) 인터뷰에서 시사회에 응원을 와준 tvN '갯마을 차차차' 배우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배우 김선호가 영화 '귀공자'(감독 박훈정)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NEW]
배우 김선호가 영화 '귀공자'(감독 박훈정)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NEW]

 

그는 "사실 배우들끼리는 연기에 대해 크게 말을 하지 않는다. 이상이 같은 경우엔 '멋있더라' 정도 얘기해주고 오히려 '누가 결혼해' 같은 일상에 대한 얘기를 했다. 공연 못 보러 간 것에 대해 '다음에 보러 와'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지금도 골프를 못 치는데 '갯차' 때 스태프들과 골프 치고 같이 어울리고 했던 기억들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라며 "오랜 만에 만났는데도 일상적인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좋았다"라고 전했다.

 

최근 박훈정 감독과 '폭군' 촬영을 마친 김선호는 "김지운 감독님의 '망내인' 촬영을 준비 중"이라며 "이렇게 불러주셔서 영광이다. 저의 목표는 '조금만 더 연기를 잘하고 싶다'다. 어떻게 해야 연기가 느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대본을 볼 때 막힐 때가 있는데 감독님께 물어봐야 해결이 되려나 싶어서 한탄을 하기도 한다"라며 "근처에 사는 배우 친구들과도 '연기가 안 는다'라며 얘기를 하면서 술을 마시기도 한다. 그 때는 비관적이다. 서로 조언을 해줘도 안 들으니까 웃으면서 '조금 더 잘하고 싶다'라고 말한다. 부족한 점이 많이 보인다"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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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연기 안 는다'며 한탄하기도…이상이 '멋있다' 응원"

배우 김선호가 여전히 돈독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갯차' 배우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한편 연기를 더 잘하고 싶다는 목표를 전했다. 김선호는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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