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새 앨범 '★★★★★ (5-STAR)'(파이브스타)로 미국 '빌보드 200'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빌보드 3연속 1위' 대기록을 달성했다.
11일(현지 시간) 빌보드 공식 홈페이지 내 기사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가 6월 2일 발매한 세 번째 정규 앨범 '★★★★★ (5-STAR)'는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2022년 발매한 두 장의 미니 앨범 'ODDINARY'(오디너리)와 'MAXIDENT'(맥시던트)에 이어 2023년 첫 음반까지 '빌보드 200' 최정상 고지를 밟으며 3연속 1위에 올랐다. '빌보드 200'에서 3회 이상 1위에 오른 K팝 그룹은 방탄소년단(BTS) 이후 두 번째다.
그야말로 거침없는 기록 제조기다.
첫 주 차 음반과 스트리밍 합계 판매량 24만 9천500장을 달성했고, 이는 지난해 발매한 두 앨범의 첫 주 차 판매량을 합산한 것보다 높은 수치로 또 한 번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중 피지컬 음반 판매량은 23만 5천장으로, 2023년 기준 한 주간 가장 많이 판매된 앨범이자 2022년 10월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의 'Midnights'(미드나이츠) 이후 발매 첫 주에 가장 큰 판매고를 올린 앨범으로서 막강한 글로벌 파워를 자랑했다. 지난해 3월과 10월 'ODDINARY'와 'MAXIDENT'로 '빌보드 200' 1위 데뷔 후 다음 앨범까지 2연속 1위 진입에 성공한 최초의 K팝 아티스트이자 2022년 기준 유일하게 다수의 음반을 해당 차트 1위에 올린 아티스트로서 커다란 존재감을 빛낸 바, 세 번째 1위작인 정규 3집으로 '빌보드 메인 차트 단골손님'으로서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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