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효섭·김세정 황당 열애설…"여행을 왜 가냐" 부인

배우 김세정이 안효섭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김세정은 지난 13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을 통해 진행된 라이브방송에서 "저랑 효섭 오빠랑 일본 여행을 했다는 소문이 돌았다고?"라며 안효섭과의 열애설을 언급했다.

 

'사내맞선' 안효섭-김세정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2 SBS 연기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시상식 MC로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어 "오빠랑 여행을 왜 가냐. 저는 정말 정확히 제 베스트 프렌드와 친오빠와 함께 일본에 갔다"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두 사람이 열애설에 휩싸인 건 최근 SNS에 올라온 사진 때문이다. 안효섭과 김세정은 지난 8일과 10일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일본에서 찍은 사진을 공유했다. 이에 두 사람이 함께 일본 여행을 간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나온 것.

 

이 뿐만 아니라 안효섭이 해당 게시물을 지웠다가 다시 올린 것도 의심을 샀다. 안효섭이 삭제한 사진엔 여성으로 보이는 지인의 손이 담겼는데, 이 손이 김세정의 손과 흡사해 보인다는 주장이다. 두 사람의 열애설을 제기한 영상은 틱톡을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하지만 김세정이 직접 열애설을 부인하면서 해프닝으로 끝이 났다.

 

안효섭과 김세정은 지난해 종영된 SBS '사내맞선'에서 로맨스 호흡을 맞추며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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