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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라스트 세션' 88세 신구 "건강 회복"…마지막 작품은 아니길

조이뉴스 2023. 6. 2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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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구와 연극 '라스트 세션'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올해로 88세인 신구는 초연부터 삼연까지 '라스트 세션'과 함께 해왔다. 그는 '라스트 세션'을 "죽기 전 남기고 싶은 작품"이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22일 오전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진행된 연극 '라스트 세션' 기자간담회에서 88세 현역 배우 신구는 "늘 부족하고 아쉽고, 미진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런 부분을 잘 채우고 메우려는 마음으로 잘 해보려 한다"고 덧붙였다.

 

배우 신구가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예술가의 집 다목적홀에서 열린 연극 '라스트 세션' 기자간담회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배우 신구가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예술가의 집 다목적홀에서 열린 연극 '라스트 세션' 기자간담회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라스트 세션'은 영국이 독일과 전면전을 선포하며 제2차 세계대전에 돌입한 1939년 9월3일을 배경으로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C.S. 루이스가 직접 만나 논쟁을 벌인다는 상상에 기반한 2인극이다. 배우 신구, 남명렬, 이상윤, 카이가 출연한다.

 

신구는 남명렬과 함께 오스트리아 출신의 정신병리학자이자 정신분석 창시자인 지그문트 프이트 역을 연기한다. 초연부터 함께 해 온 신구는 "관객이 편하게 즐겁게 이해할 수 있도록 대사를 명확하고 확실하게 전달하려고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고 차별점을 전했다.

 

신구는 앞선 시즌 '라스트 세션' 공연 중 건강 악화로 공연을 잠시 중단하기도 했다. 신구는 급성 심부전으로 일주일간 병원에 입원해 시술을 받았으며, 현재는 건강을 되찾았다.

 

그는 "건강은 지금 보는 그대로다. 샤우팅 해도 지장 없을 정도"라면서 "자연인으로 죽을 때가 가까워졌다. 이게 마지막 작품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한다. 힘을 남기고 죽을 바엔 여기에 다 쏟고 죽자는 생각"이라고 '라스트 세션'에 임하는 남다른 자세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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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라스트 세션' 88세 신구 "건강 회복"…마지막 작품은 아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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