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퀸덤퍼즐' 나나(woo!ah!), 휘서(H1-KEY)가 MVP로 등극해 리믹스 배틀의 퍼즐러가 된 가운데, 가구 시청률이 최고 1.1%을 기록하며 화제 몰이 중이다. OTT 플랫폼 티빙(TVING)에서는 실시간 최고 점유율이 62%로 치솟으며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한 가운데, 대한민국·태국·미국을 비롯한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는 '퀸덤퍼즐'을 포함해 지한, 엘리, 유키 등 출연자 관련 키워드가 올랐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방송 기준)
3회 방송에서는 본격적인 퍼즐링의 막이 올랐다. 첫 퍼즐링 조합을 통해 선보인 7:7 팀 배틀에서는 'Charismatic'의 PICK팀, 'SNAP'의 DROP팀이 승리하며 나나와 휘서가 각 팀 MVP로 선정됐다. 특히 'SNAP' DROP팀은 전문가 평가단 13명 전원의 만장일치로 승기를 거머쥐며 눈도장을 단단히 찍었다.
1차 경연을 지켜본 전문가 평가단은 입을 모아 칭찬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민혁은 "연말 시상식 아니면 보기 힘든 기회다"라고 말했고, 댄스 크루 라치카의 시미즈는 "여기 다 MVP다. 너무 잘한다"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퍼즐러 나나와 휘서의 고심 끝에 결정된 리믹스 배틀 6팀은 '퀸덤퍼즐' 경연 처음으로 관객 앞에 서게 됐다. 가장 첫 번째 무대는 나나, 지한(Weeekly), 도화, 수윤(RocketPunch)의 'Nxde'였다. 'Nxde' 팀은 '억압에서 벗어나 내 본연의 모습으로 사랑받자'라는 메시지를 강조하고자, 억압을 표현하는 끈을 활용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고난도 안무에도 실수 없이 무대를 마친 이들은 222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이어 엘리(위키미키), 지우(tripleS), 주이, 수진(Weeekly), 유키(퍼플키스), 쥬리(RocketPunch)가 뮤지컬을 방불케하는 '파이팅 해야지' 무대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쥬리는 이 곡을 하기 위해 이의 제기까지 하며 합류한 상황. 뮤지컬 오프닝과 같은 유키의 독무로 시작된 '파이팅 해야지'는 청량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209점을 기록했다.
방송 말미에는 누적 투표 중간 집계 현황이 공개됐다. 톱7에 이름을 올린 출연자는 나나, 보라, 여름, 예은, 지원, 지한, 케이였다. 그러나 리믹스배틀을 시작으로 새로운 퍼즐링의 출현이 예고된 가운데, 이들이 상위권을 지킬 수 있을지는 미지수로 보인다. 과연 시청자가 선택하는 '최상의 조합'은 어떤 모습일지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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