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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특별판…캄보디아에서 숨진 BJ, 의문의 나흘 추적

조이뉴스 2023. 6. 3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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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가 캄보디아에서 숨진 채 발견된 인터넷 방송 진행자 BJ아영에 대해 다룬다.

29일 MBC '실화탐사대'는 부산 돌려차기 사건,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의문의 한인 살인사건 등 그동안 다뤘던 사건들의 후속 취재와 역대급 빌런들의 검거 소식을 담은 특별판을 방송한다.

 

'실화탐사대' 특별판. [사진=MBC]
'실화탐사대' 특별판. [사진=MBC]
BJ아영이 캄보디아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사진=BJ아영 인스타그램 ]
BJ아영이 캄보디아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사진=BJ아영 인스타그램 ]

 

 

첫 번째 실화는 '부산 돌려차기 사건 그 후'의 이야기로 끝나지 않은 보복 예고가 담길 예정이다.

지난해 5월 22일, 부산 서면 오피스텔에서 한 여성이 귀가 도중 무차별 폭행을 당한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이 발생했다. '실화탐사대'는 당시 가해자 이 씨가 쓰러진 유진(가명) 씨를 CCTV 사각지대로 끌고 간 뒤 홀로 현장을 벗어나기까지 걸린 '사라진 7분'에 주목해 이 사건을 최초 방송했다. 방송 이후 사건을 제대로 다시 수사해야 한다는 여론이 뜨겁게 형성돼 재수사가 시작되었고, 유진(가명) 씨가 사건 당시 입고 있던 청바지에서 가해자 이 씨의 DNA가 발견돼 강간 살인미수 혐의로 공소장이 변경되었다. 항소심 결과는 1심보다 8년이 많은 징역 20년. 그럼에도 피해자 유진(가명) 씨는 여전히 불안감에 떨고 있다.

가해자 이 씨는 작년부터 구치소 생활을 하는 동안 무려 11차례나 반성문을 쓰며 재판장에게 선처를 호소했지만 정작 피해자인 유진(가명)씨에게는 자신이 피해자의 이름과 주민번호를 모두 알고 있다면서 소름끼치는 보복 예고를 하고 있어 충격을 줬다. 이밖에도 '실화탐사대' 제작진은 가해자 이 씨의 또 다른 구치소 동기가 직접 쓴 제보를 단독 입수했다. 교도소에서 온 편지 내용을 확인한 제작진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검찰 조사에서는 눈물을 흘리고 뒤에서는 보복을 준비했던 가해자 이 씨의 진짜 모습을 공개한다.

 

 

두 번째 실화는 캄보디아에서 사망한 여성 BJ 아영(본명 변아영) 사건을 다룬다.

'실화탐사대'에서 故서세원씨의 의문사를 다룬 지 한 달도 안 되어, 또 캄보디아에서 충격적인 한국인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6일 캄보디아 칸달주의 한 도랑에서 한국인 여성의 사체가 처참한 모습으로 버려진 채 발견된 것이다. 이 비극적인 사망 사건의 희생자는 SNS 팔로워 26만 명에 달하는 유명 인플루언서 변 씨였다. 변 씨를 유기한 혐의로 검거된 중국인 부부는 그녀가 본인들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주사를 맞고 발작을 일으키다 돌연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변 씨의 시신을 확인한 캄보디아 검찰은 곧바로 중국인 부부를 살인 혐의로 기소했는데 그 이유는 사망한 변 씨의 시신에서 폭행 흔적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캄보디아에 도착해 시신으로 발견되기까지 나흘 동안 변 씨에게는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캄보디아에서 잇따라 벌어진 충격적인 한인 사망 사건에 대해 알아 본다.

 

세 번째 실화는 곤지암 동물보호소 빌런들이다.

 

https://www.joynews24.com/view/1607537

 

'실화탐사대' 특별판…캄보디아에서 숨진 BJ, 의문의 나흘 추적

'실화탐사대'가 캄보디아에서 숨진 채 발견된 인터넷 방송 진행자 BJ아영에 대해 다룬다. 29일 MBC '실화탐사대'는 부산 돌려차기 사건,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의문의 한인 살인사건 등 그동안 다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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