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반응형
'아침마당' 이건우 작사가가 남진과 호흡을 맞추며 "많이 배웠다. 역시 대가수는 다르구나 싶더라"고 밝혔다.
4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는 작사가 이건우가 출연했다. 그간 이건우 작사가는 1천200여곡을 작사했고, 250여명의 가수들을 만났다.
이건우 작사가는 전영록의 '종이학', 윤수일의 '황홀한 고백', 양수경 '사랑은 차가운 유혹', 수와진 '파초', 탁재훈 '내가 선택한 길', 룰라 '날개 잃은 천사', 유현상 '여자야', 유산슬 '합정역 5번출구', 송가인 '서울의 달' 등의 가사를 썼다.
이날 이건우는 "유산슬 '합정역 5번출구'를 썼다. 유재석이 찾아와서 '합정역에서'를 써달라고 하더라. '안동역에서'가 이미 인기를 끌었기 때문에 거절했고, '합정역 5번 출구'를 썼다"라며 "1~3번은 정당 느낌인데 5번은 어떤 정당도 속하지 않아 제목을 정했다"고 비화를 전했다.
이어 이건우는 송가인의 '서울의 달'과 '가인이어라', 남진의 '파트너'까지 작사를 이어갔다고.
이건우는 "남진 형님은 가수 중에 나를 가장 힘들게 한 분 중 하나"라면서 "새벽에도 전화해서 '동상 한군데만 고쳐주라'고 하더라. 토씨 하나 바꾸기 위해 부탁하는 열정에 놀랐고 보람을 느꼈다. 그만큼 대가수는 다르구나 싶었다. 많이 배웠다"고 했다.
https://www.joynews24.com/view/160893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