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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송우주가 아버지와의 추억을 간직하고 싶다고 출연 이유를 밝히며 눈물을 흘렸다.
5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에서 송우주는 "아버지가 어린시절 가족을 모두 잃고 외롭고 힘들게 사셨다. 아버지는 외로움을 술로 달랬다"라면서 "아버지의 술주정이 심해서 어린 나는 늘 조마조마했고, 사춘기가 되어 반항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는 "아버지와 대화 없이 지내다 군 입대를 했고, 입대 1년 후 아버지가 간경화로 세상을 떠났다는 연락을 받았다. 나는 아버지 임종도 지키지 못했다"라면서 "돌이켜보니 아버지는 외아들인 나를 끔찍하게 사랑했다는 생각이 났다. 어머니 몰래 장난감도 사주고, 노래방에서 함께 신나게 노래도 불렀다. 실제로 아버지는 내 입대 후 매일 내 방문을 열고 한참을 있다 나왔다고 하신다. 그렇게 우울증이 생겼고 간경화가 더해져 세상을 떠나신 것"이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송우주는 이날 '내 이름 아시죠'를 열창했다.
https://www.joynews24.com/view/1609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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