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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에 출연한 배우 오영수의 강제 추행 혐의에 대한 2차 공판이 열린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6단독 박상한 판사는 14일 오후 오영수의 강제추행 혐의 사건 2차 공판을 열고 피해자 증인신문을 비공개로 진행한다.
이날 공판에서는 고소인이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당시 피해 상황에 대해 진술할 예정이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사생활과 신변 보호를 위해 피해자 증인신문 비공개를 결정했다.
앞서 지난 2월 열린 1차 공판에서 오영수 측 변호인은 "두 달간 대구에 머무는 동안 연극에 출연한 피해자와 산책하고, 집을 방문한 적이 있으나 공소사실에 대해서는 인정하지 않는다"고 무죄를 주장했다. "범행을 부인하냐"는 판사의 질문에 오영수도 "그렇다"라고 했다.
https://www.joynews24.com/view/1585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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