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김용필 "박성웅, 눈물 흘리며 응원…도움에 가수 도전"

가수로 변신한 김용필이 박성웅을 비롯해 지인들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고백했다.

31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명불허전'에는 트로트 여심 사냥꾼 김용필, 일민, 신인선, 윤준협, 심명근이 출연했다. 또 엘로디는 인턴으로 함께했다.

 

가수 김용필이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이날 김용필은 "저는 가수라는 영역을 함부로 넘어갈 수 없다고 생각했다. 쉽지 않은 직업이라 할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방송 연장선으로 해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변에서 많이 도와줬다. 노래를 하라고 하더라"라며 "박성웅 형은 제가 경연에서 잘 됐을 때 제 얘기를 하며 눈물을 흘렸고, 다른 지인은 1년 동안 보컬 레슨을 해줬다.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또 그는 "평소엔 사석에서 노래를 즐겨 부르는 정도"라며 "노래를 배우다 보니 되더라"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윤준협에 대해 "댄스 실력을 타고난 줄 알았는데 연습을 엄청 많이 하더라. 연습 벌레고 성실한 친구다"라고 칭찬했다.

 

https://www.joynews24.com/view/1617992

'아침마당' 김용필 "박성웅, 눈물 흘리며 응원…도움에 가수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