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월이라는 기간은 어느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어요. 하지만 그 12개월을 인고의 시간, 여물어가는 시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빈집살래3-수리수리 마을수리'에 부동산 실장으로 합류한 개그우먼 박나래가 장기간 지속된 전주 프로젝트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31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본사에서 진행된 MBC, 라이프타임의 '빈집살래 시즌3- 수리수리 마을수리' 제작발표회에서 박나래는 "촬영 기간이 길어지면서 MBC 내부에서도 '3년을 넘긴다, 4년이다'라는 소문이 돌았다"라면서 "12개월 간 누군가 할일을 미룬 건 아니다. 모두 다 치열하게 프로젝트에 임했지만 현실적인 문제가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렇게 긴 예능은 처음"이라고 밝힌 배우 김민석은 "대하 드라마를 찍는 느낌이었다. 1년이 넘어가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