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이자 가수로, 제3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엄정화가 이번엔 영화로 컴백했다. 엄정화가 선택한 3년만의 복귀작은 '화사한 그녀'다. 영화에서 엄정화는 화려한 변장술의 달인이자 600억 초대형 프로젝트를 위해 영혼까지 끌어모아 작전을 펼치는 화사한 꾼 지혜를 연기한다. 5일 오후 서울 용산 CGV 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화사한 그녀'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엄정화는 "시나리오를 코로나 중에 받았고 그래서 더 의미가 있었다. 즐겁게 촬영했고 개봉하게 되서 기쁘다. 오랜만에 관객들을 만날 생각에 너무 설렌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초 '닥터 차정숙'으로, 또 최근엔 '댄스가수 유랑단'으로 전천후 활약을 펼친 엄정화는 이번 영화에서 화려한 변장술을 통해 팔색조 매력을 뽐낸다. 특히 '닥터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