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연예계는 사건·사고 소식이 매일같이 쏟아졌다. 마약 스캔들 등 구설수에 휘말린 스타들이 충격과 실망을 자아냈고, 우리 곁을 떠난 스타들로 슬픔에 젖었다. 핑크빛 열애와 결혼 결실로 축하를 받았고, 결별과 이혼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가요계는 팀 탈퇴와 해체, 재계약 소식이 끊이질 않았고, 꽁꽁 얼어붙은 극장가지만 관객의 발길을 재촉한 영화들도 탄생했다. 올 한 해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연예계 뉴스를 짚어봤다.[편집자주] 올해 가요계를 '뒤집을 뻔한' 신인이 있었다. '큐피드'가 전세계 쇼츠를 강타하고 단숨에 빌보드 핫100을 뚫는 데 걸린 시간은 단 6개월. 하지만 '큐피드' 버블은 몰락했다. 템퍼링 사태로 데뷔 6개월 만에 소속사와 분쟁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피프티피프티 사태는 2023년 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