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이 공연을 강행한다. 김호중은 2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체조경기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김호중 & 프리마돈나'(이하 '슈퍼 클래식')에 참석한다. 김호중은 24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기 하루 전인 23일 공연을 강행하는 강수를 두게 됐다. 김호중의 공연은 23, 24일 양일 이뤄진다. 하지만 김호중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24일 낮12시 신영희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리기 때문에 이틀째 공연 참여 여부는 불투명하다. 앞서 김호중은 5월 23, 24일 공연에 이어 6월 열리는 투어 콘서트까지 강행하겠다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22일 경찰이 김호중과 소속사 대표, 본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