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시청률 20% 넘길 줄 알았는데, 아쉽긴 해요. 그래도 사랑을 많이 받아서 너무 감사해요." '닥터 차정숙'을 통해 큰 사랑을 받은 배우 백주희가 넘치는 사랑과 예상보다 훨씬 큰 화제성에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백주희는 지난 4일 종영한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 차정숙(엄정화 분)의 의대 동기이자 '인생친구' 백미희 역을 맡았다. 7일 서울 종로구 팔판동 한 카페에서 만난 백주희는 "이정도의 인기와 화제성은 생각지 못했다"면서도 "엄정화 선배가 연기를 너무 잘해서 잘 될거라는 믿음은 있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현장에서는 정숙과 로이킴(민우혁 분) 외엔 호흡을 맞춘 적이 없어서 몰랐어요. TV로 '닥터 차정숙' 1~2부를 모니터하고 나서 '대박이다' 생각했어요. 특히 3~4부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