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과 정지훈이 치명적 멜로의 주인공이 됐다. '화인가 스캔들'은 부진에 빠진 디즈니+를 구원할 수 있을까.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화인가 스캔들'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 김하늘과 정지훈, 정겨운, 서이숙, 기은세, 박홍균 감독이 참석해 작품을 소개했다. '화인가 스캔들'은 대한민국 상위 1% 화인그룹을 둘러싼 상속 전쟁으로 인해 생명의 위협을 받는 나우재단 이사장 '완수'와 그녀의 경호원 '도윤'이 화인그룹의 비밀을 마주하게 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박홍균 감독은 "국민적 사랑을 받던 골퍼 오완수가 화인가 장남과 결혼을 하고, 세계 곳곳의 불우이웃을 돕던 와중에 의문의 테러를 당한다. 생명의 위협을 받던 상황 속에서, 자신의 친구도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