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촬영 무단 이탈 및 스태프 갑질 논란으로 홍역을 앓은 가수 미노이가 소속사와 원만히 관계 회복했다. 미노이 소속사 AOMG는 1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는 미노이와 장시간에 걸쳐 심도 있는 대화를 진행하며 원만한 관계 회복을 이뤘다"며 "대중 여러분께 피로감을 안겨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AOMG는 "일련의 사태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당사의 미흡함으로 소속 아티스트인 미노이의 입장을 충분히 배려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며 "아티스트와 더욱 긴밀한 소통으로 불필요한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광고 촬영 펑크 논란을 빚은 미노이는 지난달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광고 촬영에 불참한 일이 없었고 △계약서에는 가짜 도장이 찍혀 있었으며 △계약 조건 수정을 요구했으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