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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쟁 8

영탁, '영탁 막걸리' 상표권 분쟁 대법원 승소 "의혹 명명백백 밝혔다"

가수 영탁이 막걸리 제조사인 예천양조와 분쟁에서 최종 승소했다. 영탁 소속사 어비스컴퍼니는 12일 "영탁이 막걸리 제조사인 예천양조를 상대로 진행한 상품표지 사용금지에 대한 대법원 판결에서 최종 승소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예천양조는 '미스터트롯' 방송 이후 '영탁' 명칭의 상표권 출원 및 등록을 신청했고, 이후 '막걸리한잔' 영상을 유튜브에 무단으로 활용했다. 영탁 측이 무단 사용 이의 제기 후 합의점으로 2020년 4월 1년간 모델 출연 계약을 진행했다.   그러나 같은 해 7월 특허청은 예천양조에 영탁 브랜드는 연예인의 예명과 동일하므로 상표등록을 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고 최종 협상이 결렬됐다는 설명이다.  소속사는 "이 과정에서 예천양조는 허위사실을 유포해 아티스트의 명예를 실추시..

ent 2024.06.12

'지숙 남편' 이두희, 메타콩즈 전 대표와 2년 분쟁 끝 무혐의 처분

가수 지숙의 남편인 이두희가 메타콩즈 전 대표와의 분쟁에서 횡령 등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정보기술범죄수사부와 형사4부는 지난 5일 이두희 멋쟁이사자처럼 이사의 횡령 및 배임을 주장하던 이강민 전 메타콩즈 대표의 고소 건에 대해 '혐의 없음'이라고 결론지었다. 최종적으로 검찰이 이두희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리면서 2년간 진행된 법적 다툼이 마무리됐다.   이두희는 앞서 이강민 전 메타콩즈 대표와의 2년간의 경영권 분쟁 중 이강민 전 대표·황현기 최고운영책임자(COO) 등 경영진의 성매매, 주주 협박과 같은 각종 의혹이 불거졌다. 이듬해 이강민 전 대표는 메타콩즈 이사회와 주주총회에서 해임돼 경영권을 상실했다.   이 과정에서 멋사는 "도의적 책임을 느끼고 홀더들을 위해 메콩을 정상화..

ent 2024.06.10

'경영권 분쟁' 래몽래인 대표 "이정재 등 투자자, 부당시도 중단하라"

아티스트유나이티드와 경영권 분쟁 중인 래몽래인 측이 입장문을 발표했다. 지난 5일 배우 이정재가 최대 주주인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주)래몽래인 김동래 대표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이어 7일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 신청을 제기했다.    래몽래인 CI 로고 [사진=래몽래인] 10일 래몽래인 대표이사 김동래는 "래몽래인이 아티스트유나이티드와 손을 잡게 된 것은 그의 네트워크와 자본력으로 래몽래인이 글로벌 진출을 꿈꿔볼 수 있다고 믿었고, 아티스트유나이티드 측도 구체적인 방안들을 제시하면서 저희를 설득하였기 때문"이라며 "그래서 대표 개인은 아무런 경제적 이익 없이 순수하게 회사를 위한다는 선의에서 투자자의 모든 자본이 회사로 유입되는 유상증자의 방식으로 투자가 이루어졌다. 대표 개인은 경영권 ..

ent 2024.06.10

法, 피프티피프티 항고도 기각…전속계약 분쟁 마무리 수순(공식)

법원이 피프티피프티 새나 시오 아란의 항고를 기각하며 또다시 어트랙트의 손을 들었다. 서울고등법원 민사25-2부는 24일 피프티피프티 새나 시오 아란이 낸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항고를 기각했다. 앞서 법원은 지난 8월 28일 피프티 피프티가 어트랙트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당시 법원은 피프티 피프티가 전속계약 해지 사유를 충분하게 소명하지 못했다며 어트랙트에 신뢰관계 파탄의 책임을 물을 수 없다고 판결했다.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은 앞서 정산 의무 불이행, 건강 보호 의무 무시, 활동 지원 부족 등을 전속계약 해지 사유로 들었으나 세 가지 모두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에 피프티피프티 법률대리인 법무법인(유한) 바른 측은 법원의 가처분 기각 결정에 항의하며 즉시 항고를..

ent 2023.10.24

피프티 피프티, 이틀 만에 항고…"안 돌아가겠다" 예견된 법적다툼

피프티 피프티와 소속사 어트랙트의 전속계약 분쟁에서 법원이 어트랙트의 손을 들어준 가운데 멤버들이 즉시항고를 결정하면서 법적 다툼이 길어질 전망이다. 30일 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유한) 바른 측은 "피프티 피프티는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기각 결정에 대해 즉시항고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지난 28일 피프티 피프티가 어트랙트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 당한 지 이틀 만이다. 곧 즉시항고장을 제출할 것이라고 전한 바른 측은 "피프티 피프티가 신청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을 담당한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음반ㆍ음원 수입에 관한 정산구조, 음원유통사가 지급한 선급금 중 피프티 피프티 제작을 위해 사용된 내역 및 항목에 대한 미고지, ..

ent 2023.08.30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다"던 피프티 피프티, 법적다툼 이어갈까

피프티 피프티와 소속사 어트랙트의 전속계약 분쟁에서 법원이 어트랙트의 손을 들어준 가운데 이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는 지난 28일 피프티 피프티가 어트랙트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법원은 피프티 피프티가 전속계약 해지 사유를 충분하게 소명하지 못했다며 어트랙트에 신뢰관계 파탄의 책임을 물을 수 없다고 판결했다.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은 앞서 정산 의무 불이행, 건강 보호 의무 무시, 활동 지원 부족 등을 전속계약 해지 사유로 들었으나 세 가지 모두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어트랙트가 신뢰관계를 파탄시킬 정도의 정산의무 또는 정산자료 제공의무의 위반이 있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 현재까지 제출된 자료로는 소속사가 멤버들의 건강관리와 배..

kpop 2023.08.29

피프티 피프티, 전속계약 분쟁 법정으로…오늘(5일) 첫 심문기일

'중소기업의 기적'이었던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와 소속사 어트랙트가 법정에서 만난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0민사부는 5일 오후 피프티 피프티가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관한 첫 심문기일을 진행한다. 피프티 피프티 멤버 새나, 키나, 아란, 시오는 지난달 19일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 피프티 피프티는 법무법인을 통해 "어트랙트가 투명하지 않은 정산, 활동이 어려운 건강 상태를 밝혔음에도 일방적으로 강행하고자 했던 모습 등 계약상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2021년 설립한 신생 중소 음반기획사 어트랙트 출신인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 4월 1일 미국 빌보드 ..

ent 2023.07.05

피프티 피프티, 활동 적신호에도 빌보드 막강 파워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멤버들과 소속사 어트랙트, 외주 업체 더기버스 간 분쟁으로 활동에 적신호가 켜진 가운데 빌보드에서 여전히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4일 빌보드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발표한 최신 차트에서 피프티 피프티 'Cupid'(큐피드)가 7월 8일 자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 4위,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 5위에 랭크됐다고 발표했다. 오는 5일 업데이트 되는 메인차트인 '핫100'에서도 상위권 진입이 유력하다. '큐피드'는 지난주 24위를 기록하며, 14주째 차트인을 했다. 이는 12주 연속 진입한 블랙핑크와 두아 리파가 협업한 'Kiss and Makeup'의 기록을 넘어선 K팝 걸그룹 최장 진입 기록이지만, 소속사와의 갈등으로 빛이 바랬다. 2021년 설립한 신생 중소 음반기획..

kpop 202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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