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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구속기소 2

'BTS 활동중단' 알고 주식 팔았다…하이브 전 직원들 기소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입대 사실을 미리 알고 주식을 판 하이브 전 직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는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보유 주식을 매도한 직원 3명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2022년 5월~6월 BTS 멤버들이 군입대 및 완전체 활동을 중단한다는 영상이 곧 공개될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보유 중이던 하이브 주식을 팔아치운 혐의를 받는다.   실제로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6월 유튜브를 통해 "단체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당분간 개별 활동에 돌입한다"라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튿날 하이브 주가는 24.87% 급락했다. 이들은 영상 공개 직전 1억635만원~4억8938만원에 이르는 주식을 매도해 영상 공개 다음 날인 15일 종가 대비 3339만..

ent 2024.06.27

검찰, 유아인 불구속 기소…프로포폴 등 181차례 투약 혐의

마약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김연실 부장검사)는 19일 유아인을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대마 흡연 및 교사, 증거인멸 교사, 의료법 위반, 사기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유아인은 2020년부터 서울 일대 병원에서 약 181차례에 걸쳐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유아인이 투약한 것으로 확인된 의료용 마약류는 프로포폴, 미다졸람, 케타민, 레미마졸람 등 총 4종이다. 또 2021년 5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44차례 타인 명의로 수면제 약 1천100정을 불법 처방받아 투약한 혐의도 있다. 지난 1월에는 공범 최씨 등과 미국에서 코카인, 대마 등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가 있다. 이후 검찰은 보강 수사를 진..

ent 2023.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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