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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방법원2

[종합] 유아인, 프로포폴 인정·'흡연 교사' 혐의 부인…"의료시술 의존성 有" 지난달 이어 두번째 공판…'숏컷+침묵' 유지 30분만에 종료…변호인 "우울증·공황장애 앓아" 100여 차례가 넘는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이 지난달에 이어 두번째 공판에 참석했다. 유아인은 프로포폴 등 마약 투약 혐의만 인정하고 흡연 교사 등 기타 혐의는 부인했다. 유아인은 23일 오전 10시께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5-1부(부장판사 박정길·박정제·지귀연)에서 열린 마약 혐의 등에 대한 두번째 공판에 출석했다. 유아인은 지난달 1차 공판 당시 긴 장발의 숙연한 모습과는 달리 짧은 숏컷과 함께 담담한 모습을 유지했다. 그는 '관련 혐의를 인정하느냐', '2차 공판인데 한 말씀만 부탁드린다'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침묵을 유지한 채 법정으로 들어갔다. 앞서 유아인은 지난 2020년.. 2024. 1. 23.
검찰, 유아인 불구속 기소…프로포폴 등 181차례 투약 혐의 마약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김연실 부장검사)는 19일 유아인을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대마 흡연 및 교사, 증거인멸 교사, 의료법 위반, 사기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유아인은 2020년부터 서울 일대 병원에서 약 181차례에 걸쳐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유아인이 투약한 것으로 확인된 의료용 마약류는 프로포폴, 미다졸람, 케타민, 레미마졸람 등 총 4종이다. 또 2021년 5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44차례 타인 명의로 수면제 약 1천100정을 불법 처방받아 투약한 혐의도 있다. 지난 1월에는 공범 최씨 등과 미국에서 코카인, 대마 등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가 있다. 이후 검찰은 보강 수사를 진.. 2023.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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