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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명3

'아침마당' 이승만 "녹내장父 실명 전 노래하는 모습 보여주고파" '아침마당' 이승만이 아버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4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에서는 이승만 임다운 이근희 오주헌 정해은이 출연해 노래 대결을 펼쳤다. 이날 이승만은 "아버지는 결혼하고 11년 만에 나를 낳았다. 늦둥이 아들이 안정적인 직업을 갖길 원해 공무원이 되길 바랐다. 하지만 나는 청소년 때부터 공연을 다니며 노래했다. 기획사에서 가수 연습생 생활을 하며 모든 시간을 보냈다. 그러다보니 30대가 됐다. 나는 아무 것도 이룬 게 없어 죄송했다. 아버지 뜻에 따라 공무원이 되기로 결심했고 1년 6개월간 죽어라 공부해서 공무원 시험에 합격했다. 공무원 생활을 하다보니 '이게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들면서 노래가 너무 부르고 싶었다. 나는 참고 참다가 6년 만에 공무원을 때려.. 2024. 2. 14.
'아침마당' 하경혜 "어려서 실명, 곧 결혼…남편 위해 용기내고 싶다" '아침마당'에 출연한 하경혜가 결혼을 앞두고 예비남편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 17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에서 하경혜는 "어려서 두 눈이 실명됐다"라며 "어려서부터 앞을 못 보니 귀로 듣는 것이 익숙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엄마의 '비내리는 영동교'와 TV의 노래를 하루 종일 들었다. 그러다 보니 노래를 좋아했다. 어른이 된 후 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았다. 지금 노래를 부르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 "많은 분들이 저를 보시면 예쁘다고 한다. 저는 저를 볼 수 없다. 외모가 중요하지 않다"라며 "앞을 못 보는데 노래를 잘한다고 칭찬을 해준다. 저는 눈이 안 보이는 가수가 아니라 그냥 가수이고 싶다"라는 바람을 드러냈다. 하경혜는 "사람들이 편견을 가지고 시각장애인을 보는 경우가 .. 2024. 1. 17.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 오하라 "30대 실명…사형선고 받은 기분" '아침마당' 시각장애인 오하라가 '도전 꿈의 무대'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6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 오하라는 "내 오른쪽 눈은 시력을 완전히 잃은 상태이고, 왼쪽은 밤낮을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희미한 빛만 감지할 수 있다"라며 "나는 시각장애인이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태어날 때부터 시각장애는 아니었다 30대 중반부터 서서히 나빠지기 시작했다"라면서 희귀병인 망막색소변성증. 1급장애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몇달 후 정말 앞을 못보게 됐다 실명선고 받은 날 사형선고 받은 기분이었다"라면서 "문득 어느날 왜 나를 사랑하면 살지 못했나 생각했다. 나처럼 어려운 분들에게 힘과 용기를 드리기 위해 열심히 노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https://www.joyne.. 2023.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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